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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념간장에 달래, 젓갈에 미나리 … 향긋상큼한 봄맛
제철음식 이야기를 쓴 지도 꼭 1년이 됐다. 내가 전문 영역도 아닌 음식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발견한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. 시중에 나오는 음식 관련 책은 크게 두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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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공연
젊음의 행진 4월 5일~6월 26일. 코엑스 아티움 현대아트홀 3만~7만원. 문의 02-738-8289 뮤지컬 ‘젊음의 행진’은 1980~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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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가에 중장년 관객 몰린다
공연가에 중장년 관객의 티켓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. 1970~80년대 대중가요를 앞세운 ‘세시봉 친구들’의 콘서트가 흥행을 이어가고 이글스, 에릭 클랩턴 등 추억의 팝스타들 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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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러브 어게인' 김지수 완벽변신 호평
후속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새 수목미니시리즈 (극본 김은희, 연출 황인뢰)이 2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. 어제 방송된 드라마 1부는 시골 남녀공학 졸업생들이 오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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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·전시·음악회 … 춘천 봄내예술제 12일 개막
춘천 봄내예술제가 12~20일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음악당, 춘천예술마당 등에서 열린다. ‘예술을 펴자! 희망을 펴자!’를 주제로 열리는 봄내예술제는 12일 오후 7시30분 공지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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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극단주의를 막으려면
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일이 몇 가지 있다. 지방의 한 체인식당 종업원이 임신부의 배를 걷어찼다는 사건, 서울 시내 식당에서 50대 주부가 아이에게 뜨거운 국물을 퍼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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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00만원 내면…연예인 수십 명 뒷돈 주고…"
그래픽으로 처리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트로피. A협회는 시상식을 주최하면서 일부 수상자들에게 돈을 받고 상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. [김도훈 기자]“이 바닥에선 돈 주고 상 받는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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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아빠 앱, 엄마 앱 알뜰살뜰 공짜 앱
스마트폰의 꽃은 ‘애플리케이션(앱)’이다. 원래 내장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터넷상으로 내려받아 쓰는 프로그램이다. 스마트폰이 집이라면 앱은 가구ㆍ가전기기와 같다. 누울 자리와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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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 말말말] “장례식하지마라,관짜지마라… ” “못믿는게아니라안믿는것”
2010년은 메가톤급 사건이 줄을 이은 한 해였다. 특히 천안함 사건에 이어 연평도 포격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과 대북 경계심이 어느 해보다 커졌다. 정치권은 ‘세종시’ ‘4대 강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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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켜! 열대야 … 잠 못 드는 밤 "집 밖으로" 이색 피서
한낮 찜통더위가 열대야로 이어져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. 엄마 아빠 손잡고 공원으로 나온 아이들이 옷을 입은 채 분수대에 뛰어들었다. 아이들은 더위도 즐겁다. 평촌 중앙공원=김상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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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협찬 TV 프로 상품제공 과다하다
최근 일부 TV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다한 고액 상품을 주고 있어 일반시청자들에게 사행심·사치풍조 또는 상대적 박탈감까지 조성하고 있다. TV의 경우 대부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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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가수 매니저 낀 폭력도박 조직 적발 서울지검 3개 파 13병 구속
서울지검 특수2부 (강신욱 부장, 김인호 검사)는 19일 폭력조직과 손잡고 도박장을 개강한 뒤 기업인, 가정주부들을 끌어들여 이들로부터 10억 여 원의 개장 비를 뜯어온 폭력도박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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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종된 김형욱씨 미망인 인터뷰(여성중앙) "외국 윤락녀 수입" 등 성 세태 고발(영 레이디)
지난달 『마리안느』창간에 이어 이 달에는 『세계여성』이 창간, 여성지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되는 가운데 종합여성지들이 앞다퉈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다. 10월호 여성지가 공통적인 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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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·오락-초대가수에 주현미
□…SBS-TV『현장·쇼! 주부만세』(8일 밤7시5분)-초대가수로 주현미가 출연,『연인』을 부르고 집안이야기를 들려준다. 주부들의「즉석 서울방송 로고송 콘테스트」가 열리고「배워봅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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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·오락
□…SBS-TV『주부만세』(13일 밤7시5분)=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특별코너를 마련, 방송한다. 가수 김정수의『늦은 재회』를 들어보고 국악인 신영희씨를 초대, 연애시절 얘기와 국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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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·오락
SBS-TV 『주부 만세』(24일 밤7시5분)=가수 김상국이 출연, 주부들과 함께 「윗몸 일으키기」 「허리 아래에서 줄넘기」 「직각으로 뛰기」등을 겨룬다. 신곡 『갈 사람』을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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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우면서도 다른 음악으로 돌아오라
1992년 어느 주말을 기억한다. 이수만이 진행하던 MBC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이었다. 매주 새로운 음악을 소개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되던 신인 발굴 코너, 그곳의 첫 무대를 장식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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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랑게임"서 열연 줄리아 로버츠 슬럼프탈출 예감
「귀여운 여인」 줄리아 로버츠(29)가 방황하는 주부로 변신했다. 『귀여운 여인』으로 여성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마구 자극한 로버츠가 20일 국내개봉하는 신작 『줄리아 로버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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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주의인물] 원더걸스 1위, 샤이니 2위 … ‘5인조’ 활약
최근 ‘So hot’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가 6월 셋째 주부터 7월 첫째 주까지 인터넷 주소창을 통해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1위를 고수하고 있다. 그 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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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감상의 묘미 두배로 '해설있는 연주회' 쏟아진다
올들어 공연장과 음악단체들이 앞다투어 「해설있는 음악회」를 마련하고 있다.예술의전당의 「금난새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」「조성진과 함께 하는 오페라산책」,세종문화회관의 「금난새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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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문화복지협의회 '사랑의 문화봉사단' 창단 행사
…한국문화복지협의회(회장 李重漢 서울신문논설위원)는 12일 저녁 서울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「사랑의 문화봉사단」창단기념행사를 가졌다. 「사랑의 문화봉사단」(단장 尹和子)은 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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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위 특집-개봉작만 10여편 코미디.액션물 많아
이번 추석은 어느 해보다 다양한 영화가 관객을 기다린다.새로개봉되는 작품만 따져도 한국영화가 4편이나 되며 주요 외화도 6편에 이른다.한국영화는 개성있는 코미디가 주류를 이루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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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나눔공동체] 한국인도, 외국인도 … 사랑의 물결 넘실넘실
“백인 총각에서 동남아 출신 농촌주부까지, 톱스타 가수에서 식당 종업원까지.” 올해의 제1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상당수 외국인을 포함, 참가자가 다양해진 게 가장 두드러진 특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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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“5가지 이상 음악에 춤 버무렸죠”
Tck를 유럽을 휩쓰는 독특한 스타일의 문화 상품으로 키워낸 알렉상드르 바루즈댕(30·사진)을 e-메일로 만났다. 그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클럽인 메트로폴리의 아트 디렉터다. 그는